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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 '빅스비 2.0', 갤럭시 노트 9에 첫 적용Posted May 21, 2018 8:27:11 P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최신 2.0 버전이 갤럭시 노트 9에 탑재된다는 소식이다. 삼성전자 AI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근배 전무는 17일 박스비와 연결되는 홈IoT와 인공지능 로드맵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다음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빅스비 2.0 탑재를 언급했다.

작년 3월 갤럭시 S8에 처음 적용된 바 있는 빅스비는 그러나 음성 인식률이 떨어지고 오작동률도 높아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 초 개선된 빅스비 2.0이 갤럭시 S9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성능 향상에 초점을 두면서 올 하반기까지 공개가 미뤄졌다.

이 전무는 "복잡한 환경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의 선제적인 제공이 인공지능의 핵심"이라며 "최고의 멀티 디바이스 경쟁력을 갖춘 삼성전자는 고객접점에서 축적된 사용자 이해도를 바탕으로 빅스비가 사람처럼 친근하게 자연어를 구사하는 수준까지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빅스비 2.0의 주된 목적은 협력업체 참여라며 API와 SDK를 오픈하고 앱 생태계 확장 계획도 덧붙였다. 다시 말해 빅스비 2.0은 강화된 자연어 처리 능력과 빠른 응답이 핵심이다. 업그레이드되는 빅스비는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또 애플 시리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경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탁기에서 스마트 스피커에 이르는 사실상 삼성전자의 모든 가전에 탑재되는 빅스비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8월 출시 예정의 갤럭시 노트 9은 전작과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엑시노스 9810이 출시 지역 별로 교차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18.5대 9 비율의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화면과 6GB 램과 안드로이드 8.1 그리고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지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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