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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넷플릭스 ‘아이치이’가 실제 극장을 열었다Posted May 29, 2018 7:19:58 PM

황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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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xenix.net

사진 출처 : 할리우드리포터[사진 출처 : 할리우드리포터]

중국 IT 업계의 거인 바이두의 자회사로 주문형 동영상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아이치이(iQiyi)가 광동성에 지난 11일 실제 극장을 개장했다고 할리우드리포트가 28일(현지시각) 전했다. ‘유커극장(Yuker劇場)’은  2인~10인석 규모의 작은 상영관 여러 개로 구성되어 있고 아이치이가 서비스하는 영상을 대관해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가 오프라인으로 진출한 케이스로 커다란 스크린과 고품질 오디오를 통해 스마트 기기, TV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광동성의 극장은 THX, 돌비 오디오 시스템을 갖췄다.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중국 주요 도시에 추가로 극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아이치이는 주문형 동영상 극장이 중국 영화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광고 동영상 서비스로 시작해 바이두로 인수되면서 든든한 자금 지원을 받으며 주문형 동영상 서비스로 진화했다. 텐센트, 알리바바는 이미 텐센트 비디오, 유쿠 투두라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다. 후발 주자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아이치이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콘텐츠 확보에 주력했다. 지난해 4월 중국에 진출하지 못한 넷플릭스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검열에 문제될 것이 없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넷플릭스라고 불리던 아이치이가 실제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됐다. 이 외에 라이온스게이트, 워너, 폭스, NBC유니버설과 같은 대형 배급사와도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무기로 아이치이는 현재 6,130만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나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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