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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2년 쏘아 올리는 우주 정거장으로 누구든 오라Posted May 30, 2018 7:03:56 PM

황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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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xenix.net

지난 4월 중국의 우주 정거장 텐궁-1호가 수명을 다하고 사라졌다. 이를 대신하기 위한 새로운 중국의 우주 정거장이 2022년 말까지 궤도에 올라 가게 되고 중국은 UN 회원국 모두에게 개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초대했다.

중국 유인우주국(CMSA)과 UN 산하 유엔우주업무사무국(UNOOSA)은 UN 회원국 모두의 우주 능력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 위한 양해 각서(MOU)를 비엔나에서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시 종준(Shi Zhongjun) 유엔 중국 대사는 “중국 우주 정거장은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 속해있다. 1967년 우주 조약이 선언한 것처럼 우주 공간의 탐사, 사용은 인류 공통의 영역이 될 것이며 모든 인류를 위한 우주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성명을 발표했고 유엔 회원국의 많은 참가를 독려했다. 중국 우주 정거장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발된 국가의 연구팀은 크게 세가지 종류의 실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자체 제작한 실험 시설로 우중 정거장 내부, 외부에서 실험할 수 있고 중국 우주 정거장이 제공하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과 유엔은 개발 도상국의 신청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국 공공 기관, 민간 기업, 대학 등은 2018년 8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발표는 미국, 러시아의 주도로 운영되고 있던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양쪽 모두가 손을 떼기로 하고 민간 기업으로 운영권을 넘기기로 한 가운데 중국이 우주 기술 개발에 대한 국제적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미 국제 우주 정거장에 대한 예산 지원 중단 계획을 발표했고 2020년대 안으로 달 궤도를 도는 딥 스페이스 게이트웨이(Deep Space Gateway)라는 우주 정거장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중국이 쏘아 올릴 우주 정거장이 노후화된 국제 우주 정거장을 사용하던 많은 나라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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