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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CEO, “2019년 말 기업 공개할 준비됐다”Posted May 31, 2018 7:25:12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우리는 매우 강력한 대차 대조표를 가지고 있다. 나는 2019년 IPO(기업공개)를 위한 궤도에 진입했다고 생각하다.”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CEO가 CNBC와 30일(현지시각) 인터뷰에서 밝혔다. 2019년 말 기업 공개를 할 계획이지만 아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은행권과 접촉은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업 공개를 하기 트래비스 칼라닉 전임 CEO가 물러나면서 함께 공석으로 남아있는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임명하고 경영 팀도 꾸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중간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올해 초 30억 달러(약 3조 2,330억원)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의 기업 가치는  약 700억 달러(약 75조 4,110억원)으로 평가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트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우버의 기업 공개 시기는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 왔고 드디어 CEO가 직접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내외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설립자 겸 전 CEO 트레비스 칼라닉이 물러나고 코스로샤히가 자리를 이어받으며 문제 해결과 함께 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다.

다라 코스로샤히 익스피디아 CEO (사진 출처 : 엔가젯)[다라 코스로샤히 익스피디아 CEO (사진 출처 : 엔가젯)]

우버는 다양한 문제로 지적을 받아 왔지만 기업 가치는 치솟고 실적은 개선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2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가 늘었다. 손실은 4억 8,000만 달러(약 5,170억원)로 여전히 큰 금액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8억 달러(약 8,620억원)에서 대폭 감소했다. 우버는 출혈 경쟁을 벌이는 해외 사업도 일부 정리하며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해 디디추싱에서 중국 법인을 매각했고 러시아 사업도 얀덱스에서 넘기고 물러났다. 지난 3월에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그랩에게 동남아 사업을 넘기는 조건으로 그랩의 지분을 받으며 25억 달러(약 2조 8,000억원) 이상을 챙겼다. 코스로샤히 CEO 체제에서는 미래 사업을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자율 주행 기술, 비행 택시와 같은 미래 성장 분야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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