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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링 컴퍼니, 시카고 지하 대중 교통 업체로 선정Posted Jun 15, 2018 8:35:54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일론 머스크가 교통 체증을 해결하겠다며 설립한 보링 컴퍼니가 시카고 도심과 오헤어(O'Hare) 공항을 잇는 지하 대중 교통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고 일렉트렉이 14일(현지시각) 전했다. 시카고 도심과 약 30km 가량 떨어진 오헤어 공항은 심각한 교통 체증으로 이동 시간이 1시간 이상이 걸렸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공개 입찰을 시작했다. 보링 컴퍼니가 지난 3월 최종 후보 명단에 올랐고 람 엠마뉴엘(Rahm Emanuel)이 확정을 발표했다.

보링 컴퍼니의 입찰 제안서에 따르면 왕복을 위한 2개의 터널을 구축하고 여기에 최대 16명의 승객이 탑승해160km/h의 속도로 움직이는 차량이 매 30초 마다 운행되고 12분이면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시카고 시의 요구 사항에 맞춰 택시, 승차 공유 서비스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운행된다. 이를 위해 도심의 미완공 역을 이용하고 오헤어 공항에는 새로운 역을 짓게 된다.

건설비는 모두 보링 컴퍼니가 부담하고 시 정부는 어떤 자금 지원도 하지 않는다.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하며 올리는 수익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매일 2만 명 이상이 사용하게 되고 배출 가스 감소, 교통비 절감, 이동 시간 감축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링 컴퍼니는 이 외에 스페이스 X 본사와 LA 공항을 연결하는 첫 번째 터널을 이미 굴착하고 있고 두 번째로는 볼티모어와 워싱턴 DC를 연결하는 터널도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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