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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CEO 체포로 첫 전기차 ‘E-트론’ 출시 연기 Posted Jun 27, 2018 7:24:14 PM

황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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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xenix.net

지난주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CEO가 디젤 게이트 관련 혐의로 독일 수사 당국에 의해 자택에서 체포됐고 현재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8월 30일 예정됐던 아우디의 첫 순수 전기차 ‘E-트론 콰트로(E-Tron Quattro)’ 크로스오버 모델의 출시가 연기됐다고 오토블로그가 전했다.

e-트론 콰트로는 기본 95kWh 배터리, 주행 거리 400킬로미터, 3개의 모터, 429마력 등이 주요 사양인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테슬라 모델 X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기는 Q5와 Q6의 중간 정도이며 가격은 8만 유로부터 시작하고 지난해 4월 노르웨이에서 첫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당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아우디 서밋 행사에서 E-트론을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취소됐고 미국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아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경쟁사인 벤츠는 9월 4일 스톡홀름에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EQC SUV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른 경쟁 업체보다 빠르게 출시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아우디 대변인은 출시 일정은 지연됐지만 출고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우디는 E-트론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E-트론 스포티백, E-트론 GT 세단, 소형 세단 등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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