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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재보험사, 석탄으로 돈 버는 회사 보험 거부Posted Jul 9, 2018 10:28:14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사진 출처 : 가디언[사진 출처 : 가디언]

보험사들의 보험사라고 불리는 재보험 업계의 큰 손 스위스 리(Swiss Re) 재보험이 석탄으로 만든 전력으로 30% 이상 수익을 내거나 석탄으로 만든 전력을 30% 이상 사용하는 회사에 대해 보험 보장을 거부하는 정책을 실행한다고 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스위스 리 재보험은 이미 지난 2017년 이 정책을 예고했고 유예 기간을 마치고 이제 시행에 들어갔다. 스위스 리 재보험은 2015년 12월 파리 기후 협약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태양광, 풍력,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 투자를 해 왔다. 알리안츠, 다이이치 등의 보험사는 이미 석탄 산업에 대한 보험 보장을 중단했다. 재보험 업계의 또 다른 큰 손인 뮌헨 재보험은 투자자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석탄 산업에 대한 보험 보장을 계속 하기로 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일반 보험사에 이어 재보험 업계까지 석탄 산업에 대한 거부 움직임을 보이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 석탄 산업의 종말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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