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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역대 최악 주가 폭락 사라진 134조원Posted Jul 27, 2018 6:08:40 P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페이스북이 미국 주식 시장 역사상 하루 만에 가장 많은 시가 총액을 허공에 날려버린 회사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25일(현지시각)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수익도 사용자 증가도 기대치를 밑돌았다. 미래 성장에 대한 우려로 장외 거래에서 23%까지 폭락했고 26일 문을 연 주식 시장에서 결국 19%가 폭락한 상태로 장을 마감하며 시가 총액 중 1,194억 달러(약 134조 2,650억원)이 사라졌다.

미국 주식 역사상 하루 만에 1,000억 달러(112조 4,500억원) 이상의 시가 총액이 증발한 것은 페이스북이 유일하다고 CNBC가 전했다. 페이스북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인텔이었다. 닷컴 버블의 붕괴로 2000년 9월 22일 907억 4,000만 달러(102조 371억원)이 사라졌다. 이보다 앞선 같은 해 4월 3일 마이크로 소프트는 800억 달러(89조 9,600억원)의 시가 총액이 사라졌다. 아이폰, 아이패드의 인기가 주춤하다는 이유로 2013년 1월 24일 애플은 596억 달러(약 67조 200억원)이 증발했었다. 리먼 브라더스 금융 위기로 인해 2008년 10월 15일 엑손모빌은 525억 달러(약 59조 360억원)이 사라졌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 총액은 약 1,400억 달러(약 157조 3,74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페이스북의 주가 폭락은 하룻 밤 사이에 전세계 모든 비트 코인이 사라진 것과 비슷하다. 시가 총액 330억 달러(약 37조원)의 트위터와 비슷한 회사 4곳에 사라진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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