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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엣지(Edge) 공개Posted Aug 31, 2018 8:13:37 PM

김정철

더기어 기자입니다. 모두가 쓸 수 있는 리뷰가 아닌 나만이 쓸 수 있는 리뷰를 쓰고 싶습니다.
jc@thegear.co.kr

뱅앤올룹슨이 새로운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 시스템인 베오사운드 엣지(Beosound Edge)를 30일 공개했다. 베오사운드 엣지는 50cm 지름의 구형 스피커로 완벽한 원형 디자인을 띄고 있다. 뱅앤올룹슨은 베오사운드 엣지의 디자인을 위해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Michael Anastassiades)에게 의뢰했다.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는 허먼 밀러와의 공동 작업으로 유명한 가구, 조명 디자이너다. 

알루미늄을 사랑하는 뱅앤올룹슨답게 몸체는 알루미늄이며 전면에 블랙 패브릭 커버는 자신이 원하는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몸체에 버튼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고 터치식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스피커에 가까이 다가가면 근접센서가 이를 인식하여 인터페이스에 불이 들어오고 조작이 가능해진다. 볼륨을 조작할 때는 스피커 몸체를 앞뒤로 굴리면 볼륨이 바뀐다. 볼륨이 바뀐 이후에는 다시 제 위치로 돌아간다. 마운트 옵션은 바닥에 그냥 두거나 벽에 부착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음질도 신경 썼다. 2/4"트위터와 2개의 4"미드 레인지 드라이버, 10"의 대형 우퍼가 사용됐고 6개의 디지털 앰프가 내장되어 있다. 특히 액티브 베이스 포트가 있어 저역의 양을 조절하는데 저역을 키우고 싶으면 베이스 포트가 열리며 울림을 키우고, 저역의 양을 줄이고 싶으면 베이스 포트가 닫히며 울림을 줄이는 방식이다. 사용자의 리스닝 환경이나 선호도에 따라 저역을 조절할 수 있는 편리한 기술이다. 

베오사운드 엣지는 11월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500달러(약 38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