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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웨이모, 다음 달 자율주행 무인 택시 서비스 출시Posted Nov 14, 2018 11:16:05 AM

황승환

공부해서 남 주는 사람이 되자! 가열차게 공부 중입니다.
dv@xenix.net

몇 주 내로 보조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라는 엄청난 일을 마주하게 될 수도 있겠다. 알파벳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자회사 웨이모가 12월 초 별도의 브랜드로 유료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내부 사정에 익숙한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각) 전했다.

웨이모는 알파벳 이전의 구글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 가까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왔고 현존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웨이모의 수백 대에 달하는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은 지금까지 공공 도로에서 500만 마일(약 804만 킬로미터)를 달렸다. 지난 주에는 캘리포니아에서 보조 운전자 없는 자율 주행차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

다음 달 출시되는 서비스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근교 100 평방 마일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웨이모는 피닉스에 가족 단위 거주자에게 무료로 자율 주행차를 제공하는 올리 라이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무료 자율 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약 400명의 주민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유료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다. 요금은 우버, 리프트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와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적정선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보조 운전자가 탑승하지만 개입을 최대한 줄이고 추후에는 보조 운전자가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웨이모는 이 보도에 대해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자율 주행과 승차 공유 서비스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는 큰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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