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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가까워지는 박물관… '디지털' 국립공주박물관Posted Dec 4, 2018 1:35:11 AM

이상우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aspen@thegear.co.kr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유산을 3D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충남 공주시 소재의 국립공주박물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문화유산에 대한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 기반의 360도 VR 박물관을 개관했다.

디지털 박물관을 통해 평소 박물관을 찾기 어려웠던 관람객은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을 초월해 자유롭게 박물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편하게 집에서 360도 3D 콘텐츠로 문화유산과 만날 기회를 얻게 된 셈이다. 실제로 박물관을 이동하며 감상하는 동선과 같이 디지털 돋보기로 유물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특별전과 같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볼 수 없는 전시를 디지털로 다시 접할 수 있어 문화 접근에 대한 장벽을 없앴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VR 콘텐츠는 또한 박물관 큐레이터를 위한 교육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전에 진행됐던 전시회를 다시 확인하고, 전시 공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장단점을 살펴보며 관람객이 더욱 풍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 기획을 구상할 수 있다. 박물관은 또 기존 전시기획 및 운영에 새로운 해법을 찾게 됐다. 애저를 기반으로 국립공주박물관의 문화유산 기록물을 3D 콘텐츠로 기록하고 클라우드에 저장함으로써, 박물관 운영진의 방대한 기록물 관리에 대한 고민을 덜게 됐다.

국립공주박물관의 VR 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투어로 관람할 수 있다.

360도 VR 콘텐츠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14곳의 각 지역 박물관과의 협동 프로젝트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아름다운 우리의 유물 및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저장, 기록, 관리하고 전시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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