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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출시될 뜨거운 신제품 5개Posted Aug 3, 2015 5:41:34 PM

김정철

더기어 기자입니다. 모두가 쓸 수 있는 리뷰가 아닌 나만이 쓸 수 있는 리뷰를 쓰고 싶습니다.
jc@thegear.co.kr

모두 휴가를 간 사이에도 전자제품은 여지없이 출시된다. 이번 달에 출시될 열대야처럼 뜨거운 신제품들을 미리 점검해 보자. 휴가비와 바꿀만한 가치가 있는 신제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마샬 스마트폰 '런던'




기타앰프 업체인 마샬이 8월 17일 자사 최초의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런던이라는 이름의 이 스마트폰은 멋진 마샬 로고와 24비트 음원 재생, 2개의 스피커, 2개의 오디오 출력, 진짜 볼륨휠이 달려 있는 정말 멋진 폰이다. 갤럭시가 너무 흔하고, 아이폰이 지루하며, 중국폰이 부끄럽다면 남은 선택지는 마샬 스마트폰 뿐이다. 최근 부정맥이나 고혈압을 제외하고 심장이 두근거린 적이 없다면 마샬 스마트폰을 구입해 보자. 멈췄던 심장이 다시 두근거림을 느낄 것이다. 

사야 할까? 물론
사지 말까? 스펙 중독자라면.

참고 링크 : 가장 사악하고 불량스러운 스마트폰. 마샬 스마트폰


 

소니 A7R2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5번째 제품인 A7R2가 8월 11일 발매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4240만 화소 풀프레임 엑스모어 R CMOS센서를 장착했고, 고감도 10만, 399개의 위상차 AF, 5축 손떨림 방지기능 등의 초호화 사양으로 무장했다. 소니는 그냥 아무 숫자나 마구 적어놓고, 그 숫자에 맞게 제품을 만든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디지털 기기에서 숫자가 높아서 나쁠 건 없다. 가격만 제외하고.

사야 할까? 스펙 중독자라면
사지 말까? 스펙만으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참고 링크 :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7RII의 7가지 특징


 

원플러스 '원플러스2'




원플러스 원이라는 섹시한 이름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원플러스'가 이번에는 후속작 '원플러스 투'를 8월 11일,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5.5인치 풀 HD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 USB-C타입 센서, 지문인식 센서 등의 무난한 스펙에 64GB모델이 389달러(약 44만원)에 달하는 등 경쟁력 있는 가격이 장점이다. 다만 하나를 산다고 두 개를 더 주지는 않는다. 그냥 모델명이다. 

사야 할까? 반값에 쓸 만한 스마트폰이다.  
사지 말까? 여름보다 뜨거운 스냅드래곤 810이 쓰였다.



 

스와치 스마트워치




아직 이 제품은 실제 디자인이나 가격, 이름, 스펙, 정확한 발매일도 미정이다. 다만 여름에 발매한다고 했기 때문에 8월이 유력하다. 북반구 기준이기를 바랄 뿐이다. 스와치그룹의 CEO '닉 하이에크'는 지난 7월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스와치 스마트워치에 대해 이미 2만 개의 시제품을 만들었고, 두 가지 모델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스와치의 스마트워치는 충전할 필요가 없는 6개월간의 배터리 시간과 스마트폰 알림, NFC기능, 호텔키로 사용 가능한 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야 할까? 손목시계를 매일 충전해야 한다고?
사지 말까? 스마트워치마저 스와치를 차는 건 비참하다.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 가문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갤럭시 S6 엣지'의 5.7인치 모델인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가 이번 달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데, 같은 5.7인치의 갤럭시노트5 역시 이번 달에 출시된다. 사실상 '갤럭시노트5 엣지'라는 이름이 더 설득력이 있지만 갤럭시 S6 엣지는 S펜이 탑재되지 않아 갤럭시노트 시리즈와는 차이가 있다. 그나저나 기자를 위해서, 아니면 소비자를 위해서라도 비슷한 크기와 모델명의 제품을 그만 내놨으면 좋겠다. 


사야 할까? 갤럭시 S6 엣지가 작았다면.
사지 말까? 갤럭시 S6 엣지가 컸다면.

참고 링크 : 갤럭시 노트 5, 갤럭시 S6 엣지+, 실제품 이미지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