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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출시될 뜨거운 신제품들Posted Sep 1, 2015 1:00:50 PM

김정철

더기어 기자입니다. 모두가 쓸 수 있는 리뷰가 아닌 나만이 쓸 수 있는 리뷰를 쓰고 싶습니다.
jc@thegear.co.kr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이 왔지만 신제품들은 늦더위처럼 뜨겁다. 9월에도 어김없이 우리 통장 잔고를 마이너스로 만들어줄 신제품을 5개 꼽아봤다. 인생은 짧고 땅이나 아파트를 사기에는 이미 늦어버렸다. 신제품으로 불행한 우리의 삶을 위로해 보자. 

 

아이폰 6S, 6S 플러스




애플이 돈을 수확하는 9월이 왔다. 상반기동안 열심히 벌었던 돈을 허무하게 애플에게 상납해 보자.
애플은 올해도 아이폰 6라는 이름이 허전하지 않냐며 아이폰 6S를 슬그머니 우리에게 내밀 예정이다. 9월 9일 발표 예정이며, 25일부터 우리의 손에서 아이폰 6S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포스터치와 1200만 화소 카메라, A9 프로세서,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야 할까? 아이폰 5S 사용자라면.
사지 말까? 아이폰 6 사용자라면

참고 링크 : 애플, 아이폰 6S 프리뷰, '아이폰 이렇게 달라진다.'


 

인텔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인텔이 전세계 컴퓨터를 일시에 구형으로 만드는 심술궂은 마법을 부릴 시간이 왔다. 9월 초부터 출시될 인텔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는 특히 모바일 제품이나 노트북용에 맞도록 전력소모를 더욱 줄이면서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또 무선충전 솔루션과 썬더볼트3의 지원 등이 추가됐다. 새로 바꾼 아이폰 6S와 스카이레이크 PC를 가지게 되면 최강의 속도를 누릴 수 있다. 물론 최소 얇기의 지갑도 구경할 수 있다. 


사야 할까?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했거나, 계획중이라면
사지 말까? 윈도우 10에 관심이 없다면.

참고 링크 : 인텔 차세대칩 사양 유출, 20% 성능과 30% 배터리 향상


 

테슬라모터스 테슬라 모델 X



테슬라모터스 최초의 SUV인 모델 X가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7인승 모델로 뒷문이 하늘로 열리는 '팔콘 윙'을 채택했다. 포르쉐의 '카이엔 터보S'보다 뛰어난 4.4초대의 100km까지의 가속능력을 가지고 있고, 테슬라가 개발한 온갖 첨단 기술이 모두 들어 있다. 가격은 약 7만 달러부터 시작한다. 모델 X의 성능을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다. 

사야 할까? 환경을 사랑하고, 기술을 사랑하며, 힙스터이고, 7만 달러를 낼 수 있는 부자라면
사지 말까? 환경이 싫고, 기술이 싫으며, 7만 달러가 없다면.

참고 링크 : 테슬라의 첫 SUV, '모델 X' 9월부터 생산


 

화웨이 아너 7i




디지털 카메라도 셀카를 찍을 수 있지만 전,후면부 카메라를 따로 만들지 않는다. 스마트폰은 왜 따로 만들어야 할까? 이 물음에서 화웨이는 아너 7i를 개발했다. 팝업하는 카메라 하나로 전, 후면부 사진을 모두 찍을 수 있으며 나머지 사양도 아이폰보다 못할 게 없다. 게다가 겨우 30만원대 가격이지만 메탈 재질과 7.8mm의 두께,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화면 사이즈는 5.2인치 풀 HD다. 

사야 할까? 30만원대에 13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를 지원하는 유일한 스마트폰이다.
사지 말까? 팝업 카메라의 내구성을 의심하는 회의주의자라면

참고 링크 : 화웨이, 진정한 '카툭튀' 스마트폰 '아너 7i'발표


 

LG G패드 II 10.1



최근 많이 불행해진 LG 제품도 하나 소개하자. LG는 오는 9월말부터 G패드 II 10.1을 출시할 예정이다. 풀 HD 디스플레이와 2.2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램, 16GB 내부 용량, 마이크로 SD슬롯을 탑재했다. 배터리도 7,400mAh로 넉넉하게 넣어두었다. 빼먹은 것은 경쟁력뿐이다. 가격은 약 500달러(약 60만원)정도로 출시할 예정인데, 소비자에게 불행한 가격이다. 

사야 할까? LG가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믿는다면.
사지 말까? LG가 보급형 브랜드라고 믿는다면.

참고 링크 : LG, 고급스러워진 G패드 II 10.1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