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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킨스가 만든 '자이어'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데뷔한 제품이다. 다만 킥스타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들어간 제품은 아니다. 사실 그런 제품은 대부분 제품화에 실패해서 환불 절차를 밟는 경우가 많다. 자이어는 다행히 제품화에 성공해서 정식 출시됐다.자이어의 정체성은 기존에 존재하는 LED 스마트램프에 여러 아이디어를 가미해 아웃도어용으로 특화시킨 블루투스 램프다. 혁신적인 제품은 아니지만 기존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가미된 '젊은' 제품이다. 이 아이디어가 기존 아웃도어용 램프에 비해 구매가치가 있는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자.디자인작은 원통형 디자인으로 손에 쥐기 편한 크기다. 지름은 63mm로 자동차 컵
애플은 3.5mm 이어폰 잭이 없는 아이폰 7 시리즈를 출시하며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을 대안으로 내놨다. 지난해 11월 13일 출시 후 주문이 폭증해 수령하는데 6주가 소요되는 높은 인기의 에어팟. 생소한 제품인데다 판매처와 고객지원센터 이원화가 성능과 무관한 논란을 낳고 있다. 애플 에어팟에 대한 21가지 궁금증을 정리했다.1. 에어팟이란?애플의 무선 이어폰이다.2. 가격은?21만 9,000원(온라인 애플스토어 기준)3. 아이폰 7에 포함돼 있나?아니다. 라이트닝 커넥터와 연결되는 유선 이어팟이 기본 포함돼 있다. 에어팟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4. 블루투스 이어폰인가?그렇다. 에어팟은 아이폰을 포함한 디지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된다.5. 에어팟의 W1 칩은 무엇인가?일종의 CP
뱅앤올룹슨이 베오사운드2(BeoSound2)를 출시했다. 이 블루투스 스피커 시스템은 베오사운드1과 동시에 발매한 제품으로 베오사운드1에 비해 더 높은 앰프 출력과 베이스를 강화한 모델이다. 즉, 베오사운드1이 방이나 일반 가정에서 듣는 용도라면 베오사운드2는 거실이나 상업적 공간에서 쓰기 좋은 스피커 세트로 이해하면 될 듯 하다.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던 베오사운드1과는 달리 배터리가 없다는 점도 용도를 짐작하게 한다.참고 링크 : 베오사운드1 리뷰보기디자인베오사운드2는 거대한 스피커가 아니다. 높이는 43.1cm고 지름은 20cm 정도다. 탁자나 책상 위에 올려두기 좋은 크기다. 하지만 그 존재감은 상당하다. 베오사운드1보다 10cm 정도 클 뿐인데, 베오사운드2는 훨씬 더 눈에 띈다.몸체는 변함없이 아노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 링크를 클릭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액 결제가 되거나 악성코드가 깔려 개인정보를 탈취당할 수 있다. 신용카드 도용, 피싱, 개인 정보 유출, 모바일 멀웨어 등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협하는 수법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다 알고 있으면서 매번 이같은 해킹 위협에 노출되는 것은 사용자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 때문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경계해야할 해킹 위협 5가지다.1. 안전하지 않은 와이파이 접속스마트폰 사용자 거의 대부분이 카페 같은 공공장소의 무료 와이파이에 거부감 없이 연결한다. 그런데 사실 이런 무료 와이파이와 연결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개인정보가 전송되는 허술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 해커가 다양한 공격 기법으로 HTTPS 보안 프로토콜이 적용되지 않은 웹 사이트
애플이 아이폰 7을 공개했을 당시 가장 이슈가 된 것은 이어폰 단자가 사라졌다는 사실이었다. 사라진 이어폰 단자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애플이 내놓은 해답이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이다. 다만 디자인에 대한 조롱은 쏟아졌다. 나도 디자인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끝나고 데모해 볼 수 있는 '터치&트라이'에서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에어팟의 특징은 간편한 페어링이었다.충전을 겸하는 케이스의 뚜껑을 열면 연결 준비가 됐다는 안내가 아이폰 화면에 나타난다. 이 작업은 순식간에 끝났다. 전원을 켜고 '설정→Bluetooth'로 이동해 연결을 눌러야 되는 이전의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 방식이 얼마나 구식이고 불편한 것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슈퍼마리오 런'이 아이폰 속으로 들어왔다. 지난 9월 아이폰7 출시 행사에서 닌텐도와 제휴해 아이폰용 게임을 내놓겠다고 밝힌 결과다. 닌텐도는 12월 16일 오전 7시 아이폰용 게임 '슈퍼마리오 런'을 미국, 호주, 영국 등 151개국에 10개 언어로 출시했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도 내년 출시된다. 3개의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슈퍼마리오 런은 추가 과금 방식의 유료 게임 앱이다. 미국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9.99달러다. 게임의 기본 룰은 계속 달리는 마리오를 탭해 점프하고 동전을 수집하면서 골인이 목표다. 마리오는 자동으로 달리고 작은 단차의 언덕과 폭이 작은 구멍 정도
LG가 은근히 잘 나가는 분야가 있다. 미니 LED 프로젝터다. LG전자의 미니빔 TV 시리즈는 매출액 기준으로 2011년 이후로 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시장조사 기관 PMA집계)겸손왕 LG는 이를 크게 광고하지 않지만 1위를 하는 제품은 이유가 있는 법이다. LG 미니빔 TV는 작고, 배터리가 달려 있으며, 가격이 합리적이고 화질도 무난하다. 그러나 제조사의 장미빛 광고와는 달리 실제 소비자가 미니 프로젝터를 사면 의외로 활용에 애를 먹는 경우가 있다. 프로젝터와 스크린 사이에 일정한 거리가 필요한데(약 2~3m) 이 공간을 확보하는 게 애매하다. 거실이나 방 한가운데 의자를 놓고 켜거나 프로젝터를 천장에 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프로젝터로 영화감상보다는 차라리 영화관에 가서 보는 게 편할 정도다
뱅앤올룹슨이 베오사운드1(BeoSound1)을 출시했다. B&O의 오랜 팬이라면 약간 의아할 거다. 뱅앤올룹슨은 이미 2001년에도 베오사운드1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과거 베오사운드1의 리뉴얼판은 아니다. 과거 제품은 평판형 디자인에 CD플레이어와 FM라디오를 지원했는데, 이번 베오사운드1은 원뿔형 디자인이고, 블루투스와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을 지원한다. 이름이 왜 같은지는 잘 모르겠다. 뱅앤올룹슨측에 물어봤더니 자신들도 모른단다. 청문회 증인도 아니고....어쨌든 완전히 새로워진 베오사운드 1을 리뷰했다.디자인뱅앤올룹슨은 크게 개인용 브랜드인 '베오플레이'시리즈와 뱅앤올룹슨 본 브랜드로 나뉘어져 있다. 베오플레이가 실용적인 디자인을 강조한다면 베
레노버가 구글의 증강현실(AR) 프로그램 '탱고'를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 '팹2 프로'를 6일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신기할 것도 없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AR 스마트폰은 혁신이라는 칭호를 붙일 수 있을까?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팹2 프로는 레노버가 구글, 퀄컴과 협력해 만든 최초의 증강현실 스마트폰"이라며 "보다 신선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사용자들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카메라가 무려 3개, 3D 공간 인지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스마트폰 다음 먹거리 찾기에 나선 지금 팹2 프로는 기존 앱과 서비스 형태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다. 탱고는